<b>3월 3일--내 안에 그대 숲이 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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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채 댓글 0건 조회 3,767회 작성일 06-09-16 18:18본문
내 안에 그대 숲이 있다
글/이채
그대 생각날 때마다
나무 한 그루 씩 심었더니
내 안에 그대 숲이 있다
답답한 날에는 그대 숲에 앉아
바람이 드나드는 투명한 호흡으로
닫힌 가슴 활짝 열고
외로운 날에는 그대 숲에 기대어
언젠가 내게 말했던
쓸쓸함에 대해 그대 가슴 읽어 본다
내 안의 숲으로 숲으로
새들이 찾아와 나뭇가지를 세우고
햇살 부비고 스치며 키워 낸
잎과 잎사이로
푸르른 날 쪽빛 하늘 열리면
그대 생각 절로 나
나무 한 그루씩 끌어안고
뜨겁도록 뜨겁도록 가슴 부빈다
그대 생각날 때마다
나무 한 그루 씩 심었더니
순수 자유 천지같은
내 안에 그대 숲이 있다
글/이채
그대 생각날 때마다
나무 한 그루 씩 심었더니
내 안에 그대 숲이 있다
답답한 날에는 그대 숲에 앉아
바람이 드나드는 투명한 호흡으로
닫힌 가슴 활짝 열고
외로운 날에는 그대 숲에 기대어
언젠가 내게 말했던
쓸쓸함에 대해 그대 가슴 읽어 본다
내 안의 숲으로 숲으로
새들이 찾아와 나뭇가지를 세우고
햇살 부비고 스치며 키워 낸
잎과 잎사이로
푸르른 날 쪽빛 하늘 열리면
그대 생각 절로 나
나무 한 그루씩 끌어안고
뜨겁도록 뜨겁도록 가슴 부빈다
그대 생각날 때마다
나무 한 그루 씩 심었더니
순수 자유 천지같은
내 안에 그대 숲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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