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당신이 떠나가듯 가을이 떠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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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채 댓글 2건 조회 2,940회 작성일 06-11-02 18:1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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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고 있을때는 모든 사람들이 풍성해서 좋은 가을 을 반기지만 낙엽 다 떨어지고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파고 들고나면 너무나 쓸쓸함이 베어있는 것을 금새 알아차리고
가을은 쓸쓸함 이라고들 표현을 하지요..
여름은 사람의 육체위에 걸쳐진 천 조각들을 벗겨내는 계절에 비유하자면....
가을은 따뜻한 옷을 입혀주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여름은 몸으로 하는 사랑이라 표현 하자면..
가을은 가슴으로 하는 사랑이라고 비유하고 싶습니다.
그만큼 많은 생각을 할수도 있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으로 한권의 책이라도 읽을수 있어 좋답니다.
시어 속에 담겨진 내 사랑 당신 이라는 분이 오고가는 가을마냥 또 오실것 같습니다.
따뜻한 옷 입고 싶어서라도 오실겁니다 ^^* 건필하세요.
차돌님 안녕하세요.
방문에 감사합니다.
정성스러운 답글이 감동입니다.
늘 행복하세요.
또 오세요. 가고 또 오는 가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