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 이채 시 (목민심서의 글이 결코 아님을 유의)--꼭 읽어보세요 > 아침시

YouTube에서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 이채 (고은하 낭송)' 보기 - https://youtu.be/gPpsA7Ucz6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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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는 목민심서에는 결코 없는 내용입니다.
2008년 11월10일 첫 발표한 이채의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의 시입니다.
시 제목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또는 "이채시인" 검색어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산선생의 목민심서에는 비슷한 내용조차 없으며 심지어 잡초, 꽃이라는 말조차 없음에도
이채의 시를 목민심서의 일부라고 게시하는 것은 참으로 개탄할 일이며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바라건대 이 기회에 목민심서가 어떠한 저서인지 꼭 읽어볼 것을 권유합니다.
또한 후손들이 역사 속의 저서를 잘못 이해하고 있다면 필히 바로 잡는 것이 온당하다고 여깁니다.

2012년 6월부터 지금까지 목민심서의 글로 잘못 유포된 이 시의 원작가를 찾기위해
날마다 검색, 중단요청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비되고 창작의욕마져 상실케 됨에도
일부 독자들은 마치 목민심서를 탐독이라도 한 것처럼 "목민심서에는 이렇게 설파하고 있다"는 표현과 함께
여전히 이채의 시를 잘못 표기하여 읽고, 나아가 유포시키고 있습니다.
부디 이 시의 원 작가인 이채의 고충을 헤아려주시길 바랍니다
이채에게 굳이 잘못이 있다면 시 쓴 죄 밖에요ㆍ
인터넷 속도를 감안해 볼 때 이채 혼자서 감당하기엔 너무 벅찹니다ㆍ

참고로
2014년 4월 23일 "이채 7시집"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가 출간되었는데
이채 7시집의 제목을 정함에 있어 이런 고충과 무관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