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저시집' "시가 있는 아침 창간호"--이경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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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채 댓글 0건 조회 693회 작성일 16-09-17 19:18본문
1. 그림자
시 / 이경란
그대의 맑음을 위한 그림자
어둠이 아니어라
그대의 웃음을 위한 그림자
슬픔이 아니어라
그대의 명성을 위한 그림자
아픔이 아니어라
그대의 우주를 위한 그림자
외로움 아니어라
그대의 안식을 위한
기쁨의 그림자
그대 늘 그 자리 계심에
난 오늘도 행복의 그림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 어느 여름날
시 / 이경란
내가 아닌 내가 되어버린
어느 해 여름날
빗방울의 수만큼 아팠던
어느 해 여름날
상사화의 아픔을 찿아
홀로 떠난 여행길
꽃이 피면 잎이 없고
잎이 있으면 꽃이 없고
아픔을 머금은
아름다움의 상사화
결코 혼자가 아닌 걸 알았네
다시 우주를 향해
걀걀 거릴수 있음에 고마운
어느 여름날의 상사화
시 / 이경란
그대의 맑음을 위한 그림자
어둠이 아니어라
그대의 웃음을 위한 그림자
슬픔이 아니어라
그대의 명성을 위한 그림자
아픔이 아니어라
그대의 우주를 위한 그림자
외로움 아니어라
그대의 안식을 위한
기쁨의 그림자
그대 늘 그 자리 계심에
난 오늘도 행복의 그림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 어느 여름날
시 / 이경란
내가 아닌 내가 되어버린
어느 해 여름날
빗방울의 수만큼 아팠던
어느 해 여름날
상사화의 아픔을 찿아
홀로 떠난 여행길
꽃이 피면 잎이 없고
잎이 있으면 꽃이 없고
아픔을 머금은
아름다움의 상사화
결코 혼자가 아닌 걸 알았네
다시 우주를 향해
걀걀 거릴수 있음에 고마운
어느 여름날의 상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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