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저시집' "시가 있는 아침 창간호"--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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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채 댓글 0건 조회 756회 작성일 16-09-17 19:21본문
1. 바람 세월
시 / 최승미
구름처럼 바람처럼
그렇게 인생 부대끼며 살다보니
어느새 세월의 중턱에 와 있습니다
내 인생 언제나 꽃일 줄 알았건만
긴 세월 스치듯 지나온 사이
아, 너무도 멀리 와 있는 나를 보았습니다
믿음과 열정으로 살아온 청춘
이제는 아련한 옛 이야기들
그리움의 조각들만 쌓여갑니다
세월의 무상함에
후회하며 고독해 할 때
서산 노을빛 더욱 쓸쓸해
살아가는 일 버겁고 힘들어도
쉼 없이 달려왔건만
이제는 하얀 그리움만
아득한 메아리되어 흩어집니다
====================
2. 별이여 사랑이여
시 / 최승미
아침 햇살 창가에 비추면
다정한 인사 나누며
향긋한 모닝커피 한 잔
누구와 같이 마시고 싶습니다
비라도 내리는 날에는
비지스, 비틀즈 음악을 들으며
옛 추억에 젖어들고 싶습니다
해 질 무렵
붉게 물든 노을 바라보며
들꽃 벗 삼아
어스름한 저녁 길을 걷고 싶습니다
밤 하늘, 별 반짝이면
문득 떠오르는 그 모습
별이여 사랑이여
나도 한때,
별을 꿈꾸던 사랑이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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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최승미
구름처럼 바람처럼
그렇게 인생 부대끼며 살다보니
어느새 세월의 중턱에 와 있습니다
내 인생 언제나 꽃일 줄 알았건만
긴 세월 스치듯 지나온 사이
아, 너무도 멀리 와 있는 나를 보았습니다
믿음과 열정으로 살아온 청춘
이제는 아련한 옛 이야기들
그리움의 조각들만 쌓여갑니다
세월의 무상함에
후회하며 고독해 할 때
서산 노을빛 더욱 쓸쓸해
살아가는 일 버겁고 힘들어도
쉼 없이 달려왔건만
이제는 하얀 그리움만
아득한 메아리되어 흩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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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별이여 사랑이여
시 / 최승미
아침 햇살 창가에 비추면
다정한 인사 나누며
향긋한 모닝커피 한 잔
누구와 같이 마시고 싶습니다
비라도 내리는 날에는
비지스, 비틀즈 음악을 들으며
옛 추억에 젖어들고 싶습니다
해 질 무렵
붉게 물든 노을 바라보며
들꽃 벗 삼아
어스름한 저녁 길을 걷고 싶습니다
밤 하늘, 별 반짝이면
문득 떠오르는 그 모습
별이여 사랑이여
나도 한때,
별을 꿈꾸던 사랑이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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