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저시집' "시가 있는 아침 창간호"--채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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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채 댓글 0건 조회 704회 작성일 16-09-17 19:22본문
1. 산
시 / 채수병
말 없는 산이 좋다
무게 있는 산이 좋다
그런 산을 나는 왜 좋아 할까
말 없는 산에서 무언가를 느끼며 배운다는 것을
도전 속에서 항상 바쁘게 사는 우리
인내라는 교훈을 산에서 배운다는 것을
높든 낮든 산을 올라보라
오를 때 힘들어도 기어이 정상에 서 보라
인생의 희노애락 여기서 느껴 보라
인내의 쓴 열매 여기서 느껴 보라
산, 산, 산, 말 없는 산이 나는 좋다
===========
2. 낙동강
시 / 채수병
그리운 마음
흐르는 강물 위에 그냥두세요
보고 싶은 마음도 그냥 두세요
흘러가는 강물을 동여 매지 말고
자연스러운것은 자연스레 두세요
낙동강의 흐르는 물처럼
군데 군데 묶어서 시퍼런 멍이
온몸에 들게 하지 마세요
자연 스러움이 없는 아름다움은
더이상 아름다움이 아닙니다
미운 마음도그냥 흘러 가게 하세요
낙동강의 흐르는 물처럼
그리움에 안타까움에 흐르는 물을
붙잡으면 속 앓이에 온 몸만 아프잖소
자연 스러운것은 자연스레 두세요
낙동강물 흘러 흘러
망망대해로 흘러가게 하세요
시 / 채수병
말 없는 산이 좋다
무게 있는 산이 좋다
그런 산을 나는 왜 좋아 할까
말 없는 산에서 무언가를 느끼며 배운다는 것을
도전 속에서 항상 바쁘게 사는 우리
인내라는 교훈을 산에서 배운다는 것을
높든 낮든 산을 올라보라
오를 때 힘들어도 기어이 정상에 서 보라
인생의 희노애락 여기서 느껴 보라
인내의 쓴 열매 여기서 느껴 보라
산, 산, 산, 말 없는 산이 나는 좋다
===========
2. 낙동강
시 / 채수병
그리운 마음
흐르는 강물 위에 그냥두세요
보고 싶은 마음도 그냥 두세요
흘러가는 강물을 동여 매지 말고
자연스러운것은 자연스레 두세요
낙동강의 흐르는 물처럼
군데 군데 묶어서 시퍼런 멍이
온몸에 들게 하지 마세요
자연 스러움이 없는 아름다움은
더이상 아름다움이 아닙니다
미운 마음도그냥 흘러 가게 하세요
낙동강의 흐르는 물처럼
그리움에 안타까움에 흐르는 물을
붙잡으면 속 앓이에 온 몸만 아프잖소
자연 스러운것은 자연스레 두세요
낙동강물 흘러 흘러
망망대해로 흘러가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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