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저시집' "시가 있는 아침 창간호"--양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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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채 댓글 0건 조회 775회 작성일 16-09-17 19:24본문
1. 그대의 향기
시 / 양희순
따스한 햇살에 비친 초록의 향연,
아카시아 꽃내음에 취해
이름 모를 숲을 거닐고 또 거닌다.
흐드러지게 피어난 저 꽃잎은
아련한 그리움의 향기가 되어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다.
바람이 꽃잎을 흔들고 지나간다
바람에 날리는 그대의 향기는
내 마음속 아름다운 기억으로 맴돈다.
곱디고운 모습으로 피어난 꽃잎
어머니의 향기인 듯 그대를 느낀다.
그대의 향기에 내 영혼이 맑아진다.
==================================
2. 인생의 향기
시 / 양희순
혼신의 힘을 다해 움켜잡고 있던
마지막 잎새마저 낙엽으로 사라지고,
춥고 어둡던 시절의 고통을 인내하며
다가올 봄날을 기다린지 얼마던가?
통곡의 세월도 뒤안길로 접은 채,
기다림에 지친 몸부림을
곱디고운 모습으로 바꾸어
향기를 품고 꽃으로 활짝 피어났구나!
축복의 노랫가락에 맞춰
땅에는 소망의 꽃들
하늘에는 희망의 산새들이
덩실덩실 춤추고
달콤한 향기로 가득한 바람이
세상을 아름답게 채운다
시 / 양희순
따스한 햇살에 비친 초록의 향연,
아카시아 꽃내음에 취해
이름 모를 숲을 거닐고 또 거닌다.
흐드러지게 피어난 저 꽃잎은
아련한 그리움의 향기가 되어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다.
바람이 꽃잎을 흔들고 지나간다
바람에 날리는 그대의 향기는
내 마음속 아름다운 기억으로 맴돈다.
곱디고운 모습으로 피어난 꽃잎
어머니의 향기인 듯 그대를 느낀다.
그대의 향기에 내 영혼이 맑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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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생의 향기
시 / 양희순
혼신의 힘을 다해 움켜잡고 있던
마지막 잎새마저 낙엽으로 사라지고,
춥고 어둡던 시절의 고통을 인내하며
다가올 봄날을 기다린지 얼마던가?
통곡의 세월도 뒤안길로 접은 채,
기다림에 지친 몸부림을
곱디고운 모습으로 바꾸어
향기를 품고 꽃으로 활짝 피어났구나!
축복의 노랫가락에 맞춰
땅에는 소망의 꽃들
하늘에는 희망의 산새들이
덩실덩실 춤추고
달콤한 향기로 가득한 바람이
세상을 아름답게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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